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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앞으로 암보다 임신이 주요 이슈 될 것”
지금 의료계는 암, 심장병 등의 치료에 집중하고 있지만 향후 관심은 임신으로 옮겨갈 겁니다.” 올해로 9회를 맞은 아산의학상의 첫 외국인 수상자가 된 로베르토 로메로(64·사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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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고의 유산]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져라, 그래야 아침 일찍 눈도 떠져
‘새 박사’ 윤무부 교수 가족 윤무부 교수는 집에 있을 때도 간단한 장비를 챙겨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는 걸 좋아한다. 새를 보기 위해서다. 수십 년간 같은 길을 걸어온 아들에게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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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5 대학평가] 서울·성균관·한양·연세·고려대 순
서울대·성균관대·한양대(서울)·연세대(서울)·고려대(안암)가 2015 중앙일보 종합평가에서 각각 1~5위에 올랐다. 학문·학과를 감안한 계열평가에선 인문·사회 부문 모두 서울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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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문 수보다 피인용 배점 높여 … 교수당 산학협력 수익
중앙일보 종합평가는 6개 계열(인문·사회·공학·자연과학·의학·예체능) 중 4개 이상 계열을 가진 대학(총 80곳)을, 계열평가는 인문·사회·공학·자연과학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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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쉬의학상에 첫 여성 수상자 탄생
분쉬의학상 본상에 처음으로 여성 수상자가 탄생했다.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‘제25회 분쉬의학상’ 수상자로 본상 조은경 교수(충남의대),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엄광현 조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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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항산화 부문 대상] 강황, 통증 완화하고 심장마비 예방
항산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‘네이처바이’는 40년간 고집스럽게 ‘품질 우선주의’를 추구한 오뚜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. 네이처바이 라인업 중 대표적인 제품은 ‘백세강황환’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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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콜레스테롤 개선 부문 대상] 콜레스테롤 흡수량 50~80% 줄여
파스퇴르는 콜레스테롤 개선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. 현재 한국인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위험 수준이다. 30세 이상 6명 중 1명꼴로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고 있다(질병관리본부 2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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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] 노벨 평화상 교황에게 돌아갈까 … 과학 분야에선 여풍 거세
노벨상 시즌이 다가왔다. 5일 오후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물리학상, 화학상, 평화상, 경제학상 수상자가 이번 주 공개된다. 문학상 수상자 발표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관례에 따라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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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염병엔 ‘사회적 질병’ 요소 … 의학적 대처만으론 부족
13일 서울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주차장에 음압격리텐트가 설치돼 있다. 의료원은 환자가 늘었을 때를 대비해 텐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. 김춘식 기자 관련기사 WHO “메르스 지역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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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중이 실종된 공중보건…소통·협력 의료거버넌스 구축 시급
한국 사회를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·메르스)은 중동 지역에 의료기술을 수출하던 ‘의료 강국 코리아’의 자존심을 일거에 무너뜨렸다. 취약한 공공의료 인프라와 예방은 뒷전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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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갑상샘암 초음파 검진해? 말아?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이에스더사회부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3일에 내놓은 2008~2014년 갑상샘암 진료비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특이한 양상을 발견할 수 있다. 갑상샘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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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, 진단 자료 DB화 … 한국인에 맞는 검진 서비스
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진단 자료를 DB화했다. [사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]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(이하 강남센터)가 2015 국가브랜드대상 헬스케어시스템 부문 대상을 2년 연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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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평생 함께할 친구를 만났다, 이 책갈피 속에서
2014년의 마지막 ‘책 속으로’ 지면입니다.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다독가(多讀家) 8인이 추천하는 책을 모아봤습니다. 여기 소개된 책은 베스트셀러나 출판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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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2014 두산연강학술상' 수상자 外
◆김형호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와 박치민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두산연강재단의 ‘2014 두산연강학술상(외과학 부문)’을 수상했다. 김 교수는 복강경 수술 안전성을, 박 교수는 중환자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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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의학이 非과학이라고? 몰라서 그래"
한방 원리가 과학적이지 않다는 견해는 서양의학에서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. 밥그릇 싸움인 걸까, 진짜로 비과학적이어서 그런 걸까. 이에 대한 한의학 현업 종사자의 의견이 몹시도 궁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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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노벨상 족집게' 톰슨로이터, 한국인 2명 포함 예상후보 27명 선정
한국인과 한인 동포 과학자가 다음달 발표될 노벨상의 수상 예상자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. 글로벌 학술정보서비스 업체인 톰슨로이터는 25일 총 9개국, 27개 기관의 연구자 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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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는 허준의 16대손 한의사"
▲ 허종 허종한의원장 허준의 16대손(방계)이면서 한의학을 계승하고 있는 한의사가 있다. 서울 강북구 송천동에서 허종한의원을 운영하는 허종 원장이다. 그는 탈모를 한방으로 치료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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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안전성 높은 줄기세포 가슴성형술 중국에 전파할 것"
“인공보형물을 쓰지 않는 친환경 의료기술 ‘줄기세포 성형술’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년간 연구에 몰두했습니다.” 9일 서울 SETEC 전시장에서 열린 ‘제3회 아시아 로하스(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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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허준은 神-人의 중간, 하지만 한의학 객관성 키워야"
▲ 안상훈 원장 허준의 을 비롯해 한의학은 수백 년간 우리와 함께 한 전통의학이다. 하지만 늦게 굴러온 돌 '서양의학'이 먼저 굴러온 한의학을 밀쳐내고 있다. 현직 한의사의 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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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나라 최고 의학자를 추천해주세요"
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오는 7월 15일까지 분쉬의학상 수상자 후보자를 접수한다. 분쉬의학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,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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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요리법 3만 가지 익혀, 왓슨이 주방장 됐네요"
하이 수석부사장 “이제는 친구처럼 다정하게 말을 걸고 토론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야기할 때다. 앞으로 20년 안에 자연어(인간의 말)를 이해하고, 스스로 생각하며 학습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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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베스트 닥터] 줄기세포·유전자로 파킨슨병 정복에 도전
중앙SUNDAY와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‘베스트 닥터’의 파킨슨병과 신경운동장애 분야에선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이종식(57) 교수가 선정됐다. 이는 중앙SUNDAY와 코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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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베스트 닥터] 줄기세포·유전자로 파킨슨병 정복에 도전
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이종식 교수는 캐나다에서 의술을 펼치다 국내로 돌아온 의사다. 세계 각국의 의학자들과 함께 파킨슨병의 메커니즘에 대해 연구하면서 줄기세포치료·유전자치료 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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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속으로] 노벨상 예측 전문가가 뽑은 한국 유망 과학자
“천진우(Jinwoo Cheon), 조길원(Kilwon Cho), 조열제(Yeol Je Cho), 현택환(Taeghwan Hyeon)….”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